2011/05/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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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
다른 곳에서는 이 드라마를 따로 살던 이들이 한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이 설명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듯 한데요.
이들이 한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만, 그들이 한지붕 아래에서 같이 사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들이 한 가족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이 드라마의 내용은 완전히 남남으로 살던 3명이 어느날 가족이란 이름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각자의 개성과 생활방식등을 조금씩 양보해가며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인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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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우리의 주인공 럭스는 몇일 후면 16살이 되는 위탁 가정을 전전하고 있는 아동입니다.
(위탁가정이란? 부모님 밑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동이 임시로 위탁 가정에 위탁이 되어 가족 속에서 클 수 있도록 해 주는 미국의 제도입니다.)
위탁 가정에서 벗아나고 싶은 그녀는 독립을 할 수 있는 16살에 맞춰 법원의 허락을 받기 위해 본인의 친권자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법원의 허락은 떨어지지 않고, 다시 위탁가정을 전전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고, 친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런 그녀를 직접 키우기로 합니다.
럭스양은 꽤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밖으로는 항상 밝고 씩씩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케이트와 베이즈 때문에 상처 받지만, 또한 케이트와 베이즈를 통해 가족의 따뜻한 애를 느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럭스의 친 어머니 케이트, 그녀는 16살 졸업파티에서 짝 사랑하던 '베이즈'와 학교 주차장 자동차 안에서 하룻밤을 가지게 되고, 임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베이즈에는 알리지 않고, 입양이 될 거라는 말만 믿고 양육권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딸이 잘 살고 있을거라 믿고, 한 남자와 동거를 하며, 아침 라디오 DJ를 하고 있지만, 남자는 믿지 않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딸에게 애정과 사랑을 느끼며, 훌륭한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딸에 대한 기대도 필요 이상으로 높고, 너무나 잘 할려는 욕심에 번번히 딸의 마음을 해아리지 못하는 어찌보면 어설픈 어머니입니다.
고등학생 때 럭비팀 선수로 꽤 인기를 끌었던 그는 현재 아버지의 도움으로 바를 운영하며, 가게 위에서 숙면을 취하며, 친구들과 게임과 술을 즐기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어느날 럭스가 찾아와 본인이 베이즈의 딸이라고 알려줍니다.
베이즈는 딸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몰랐지만, 케이트와의 사이에서 생긴 딸임을 바로 직감하고 함께 케이트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는 럭스를 통해 삶에 진지함을 느끼게 되고, 럭스를 위해 본인의 삶 자체를 하나둘씩 바꿔가며, 딸을 위한 아버지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입니다.
아! 극중 꽤 호감가는 인물로 나와서 쉽게 사람을 사귀기도 하며, 꽤 화려한(?) 연애 경험을 보여줍니다.
라이언은 케이트와 함께 아침 라디오 DJ를 하며, 케이트의 연인입니다.
어느날 케이트의 딸이라며 찾아온 럭스에 충격을 받았을 만도 한데 케이트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케이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며, 럭스를 친딸 처럼 아껴주고, 유일하게 케이트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따뜻하게 보살펴주며, 럭스의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시즌1까지만 하더라도 럭스의 가장 큰 마음의 지주, 케이트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로 나오며, 심지어 베이즈와는 악연으로 얽혔으면서도, 서로를 도와주는 친구사이가 되며 훈남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시즌2로 넘어가며, 이래 저래 망가지는데요. 어쩌면 이분이 망가지며, 시즌2의 재미가 반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연 등장인물
베이즈와 함께 살며, 베이즈와 술과 게임을 같이 즐기는 베이즈의 친구들입니다.
럭스가 나타나자 럭스의 친구가 되어주며, 베이즈를 도와주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왼쪽의 남자는 럭스의 학교 선생님으로 럭스의 학교 생활에 이래 저래 큰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럭스의 남자친구. 역시나 위탁가정을 떠돌아다니던 남자로, 목의 문신이 보여주듯 좋은 인상을 주는 남자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물이며, 버그 때문에 럭스의 이미지까지 별로인 듯 보이게 해 준 인물입니다.
럭스와 함께 위탁가정을 전전한 타샤는 럭스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럭스와 함께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해 줄 수 있는 럭스의 가장 큰 인생의 동반자 같은 인물로 초반에는 별로란 이미지가 강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럭스보다 더 매력있다고 느끼게 해 준 인물입니다.
이 글을 마치며...
꽤 좋은 주제로 시작한 드라마지만 너무나 흥미위주로 끌고 가는 바람에 흥미를 잃게 된 비운의 드라마가 아닌가 합니다.
시즌 3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드라마입니다.
그래도 꽤 재미있게 잘 본 드라마이니, 여러분들도 시간 나시면 한번 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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